● 외국 번역시143 샤를 보들레르 . 그대에게 샤를르 보들레르 . 그대에게 한 폭의 그림처럼 그대 모습이 눈부시다 맑은 하늘 한줄기 바람이 스치듯 아름답게 미소가 감도는 그대의 입술과 그대의 가녀린 손짓 하나의 해가 떠오르고 또 하나 세상이 환하게 그대 미소로 밝아지는데 눈이 부셔 나는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다 눈부신 그대 눈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대의 수호천사가 되고 마는 나는 영혼조차 이미 그대 것이 되고 화석처럼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하기에 나는 모든 것을 그대에게 바친다 2025. 4. 2. 조이스 알칸타라 . 당신은 나의 죽음을 당신은 나의 죽음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조이스 알칸타라 당신은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겠지만 죽어가는 모습은 보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약하든 아니든 간에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꿋꿋이 서 있을 것이며 인생이 쉽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그것은 진정으로 사는 삶이 아니고 살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을 하겠지만 결국엔 그 자리에 머물게 될것입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울고 싶어도 참아가며 살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결국 나는 죽음을 타고난 운명이고 지치고 힘들지만 나의 처한 현실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겠지만 죽어가는 모습은 보지 못할 것입니다 You Will Never See Me Fall by Joyce Alcantara You may see m.. 2025. 4. 1. 타고르 . 친구 타고르 . 친구이렇게 비바람 몰아치는 밤 친구는 타국에 있겠지여행은 달콤하고 행복한지?하늘은 절망에 우는 사람처럼 신음을 하고나 이렇게 잠 못 이루는 밤흔들리는 문밖을 몇 번이고 내다본다깜깜한 어둠뿐인데, 나의 친구는!눈앞에는 꽉 찬 어둠 쏟아지는데친구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함만 커지고잉크 빛처럼 푸르고 희미한 강기슭 거슬러어느 멀디 먼 숲의 가장자리를 따라미로처럼 어둔 심연을 뚫고 나를 향해쉼 없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을까, 나의 친구는? Friend by Rabindranath Tagore Art thou abroad on this stormy night on thy journey of love, my friend? The sky groans like one in despair. I have .. 2025. 3. 25. 사라 티즈데일 (봄비) 사라 티즈데일 by 봄비 잊은 줄 알았는데모든 것이 내게로 다시 돌아왔다첫 번째 맞는 봄오늘 밤도 천둥을 동반한 봄비가 내린다어두워진 출입구가 생각났다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는 동안 우리가 서 있던 곳,지구를 쪼개버릴 듯한 천둥소리와하늘에서 번갯불이 번뜩이었다지나가는 버스들도 덜컹거리고패인 거리엔 빗물로 가득 차불빛이 작은 파도에 흔들리듯차량 불빛들이 어른거린다거친 봄비와 천둥과 함께흥분한 내 마음도 요동을 친다그날 밤 너의 눈빛은 참으로 많은 말을 했었지내 입으로 말하는 것보다......잊은 줄 알았는데모든 것이 내게로 다시 돌아왔다첫 번째 맞는 봄오늘 밤도 천둥을 동반한 봄비가 내린다 Spring Rain by Sara TeasdaleI thought I had forgotten, But it .. 2025. 3. 17. 윌리엄 워즈워스 by 내 심장이 뛴다 윌리엄 워즈워스 by 내 심장이 뛴다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심장이 뜁니다 내가 기억하는 한 항상 그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늙어서 무지개를 보고 같은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이 그랬듯이 내 남은 인생동안 간직해야 할 교훈을 가르침 받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자연 세계를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My Heart Leaps Up by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 2025. 3. 14. 샤를 보들레르 . 연인의 죽음 샤를 보들레르 . 연인의 죽음우리는 희미한 향기가 가득한 침대와 무덤만큼 깊은 소파, 그리고 선반 위에 놓인 이상한 꽃들을 가질 것이다. 그것들은 더 아름다운 하늘 아래 우리를 위해 펼쳐질 것입니다 그들의 마지막 온기를 본받아우리의 두 마음은 두 개의 거대한 횃불이 될 것이요, 그 횃불은 그들의 이중 빛을 우리의 두 정신, 즉 쌍둥이 거울 속에 반사할 것이다 어느날 저녁, 신비로운 장미와 푸른색으로 이루어진우리는 한 번의 빛줄기를 교환할 것입니다 마치 이별을 담은 긴 흐느낌처럼요. 그리고 나중에는 문을 반쯤 열고 충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천사가 와서 변색된 거울과 꺼진 불꽃을 다시 살릴 것입니다 The Death Of Lovers by Charles-Pierre Baudelaire We will hav.. 2025. 3. 8. 트럼블 스틱니 (외로움) 외로움 by 트럼블 스틱니 붉은빛, 회빛 갈색이 감도는 가울 정원 낙엽 흩날리는 잔디밭으로 햇살의 지친 날개가 흘러 넘치고 몇그루 나무들만 말없이 조용한 침묵 속에 ....... 사랑하는 당신이 처음으로 내 영혼을 당신의 것이라 부른 후로 행복이 기쁨으로 쏟아지는 날이면 날마다 지금 이 순간이 쭈욱 내년까지 이어질것만 같고 내가 걷고 있는 이곳에서 날리는 낙엽을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그렇게 애정어린 눈물 흘리는 동안 마치 하늘에서 머리 위로 신성한 왕관이 내려 오는듯 하고 물기 어린 새들의 날개가 실의에 빠진 꽃들과 하나가 되어 하늘 높은 곳에서 빛나고 대자연을 흐르는 모든 시간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바뀐다 Loneliness by Trumbull Stickney These autu.. 2025. 3. 6. 헨리 반 다이크 by 시간은 헨리 반 다이크 by 시간 !시간은 기다리는 자에게는 너무 느리고,갈팡질팡하는 자에게는 너무 빠르고,슬퍼하는 자에게는 너무 길고,기뻐하는 자에게는 너무 짧다.그러나 사랑하는 연인들 시간은 별개문제다. Henry Van Dyke by Time IsTime is Too Slow for those who Wait,Too Swift for those who Fear,Too Long for those who Grieve,Too Short for those who Rejoice;But for those who Love, Time is not. 이 시는 반다이크가 51세이던1904년 컬렉션 "Music and Other Poems"에 발표된 시로1997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장례식에서 낭송된 시로 유.. 2025. 2. 12. 호세 리잘 . 필리핀이여 호세 리잘 . 필리핀이여 옛날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새벽을 여는 빛처럼 은혜롭고 순수하게 하늘의 구름이 사파이어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인도양 여신과 꿈길로 간다 울려 퍼지는 바다의 작은 파도가 사랑 가득 열정직인 키스로 지적인 서양여자의 웃는 미소를 흠모한다 얼굴을 가린 반백의 폴란드 수녀를 정열이 넘치는 고귀한 나의 사랑 그녀가 신화 속 물의 요정에 둘러 쌓여 노래를 하고 나는 그녀에게 나의 운명과 모든 것을 바친다 보라색 장미꽃이 만발한 푸른 초원에서 백합 왕관을 그녀에게 씌운다 오 활동가들이여! 필리핀을 찬양하라To The Philippines by José Rizal Warm and beautiful like a houri of yore, as gracious and as pure as.. 2025. 1. 30. 엘리자베스 배렛 브라우닝 . 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by 엘리자베스 배렛 브라우닝 내가 당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당산의 전부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내 영혼이 죽는 날까지 존재의 이유와 영합하는 은혜를 위해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가치 있는 삶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남자들처럼오직 당신만을 기억하고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끝없는 열정으로 당신을 사랑하고나의 어린 시절 어렴풋이 기억되는 슬픈 사랑처럼그 사랑을 다시 찾은 듯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내 믿음에서 비롯된 성도를 다시 사랑하듯이심장에서 솟구치는 숨결로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내 모든 삶의 미소와 눈물, 그리고 신의 품에 안긴 후에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How do I love thee? BY Elizabeth Barrett B.. 2025. 1. 24. 로버트 프로스트 . 작은 새 로버트 프로스트. 작은 새나는 새가 먼 곳으로 날아가기를 원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내 집 근처에서 재잘대지 말고,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을 때 고래고래 큰소리로 새를 쫓아내기도 하였으나 순간 쿵! 하고 뭔가가 뒤통수를, 새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서 나무랄 순 없지 않은가 녀석이 어디서 울든 자유를 억압한다는 건, 내가 얼마나 옹졸하고 편협(偏狹)한가를!A Minor Bird by Robert Frost I have wished a bird would fly away, And not sing by my house all day; Have clapped my hands at him from the door When it seemed as if I could bear no more. The fault must.. 2025. 1. 15. 헤르만헤세 . 외로움을 멀리하라 헤르만헤세 . 외로움을 멀리하라세상이 너에게서 멀어져 간다네가 그토록 사랑했던모든 기쁨도 불타 사라지고잿더미로 가득한 어둠이 위협해 온다너는 어쩔 수 없이보다 거세 오는 세상에 밀려너 스스로가 파놓은죽어 가는 세상 어둠 속을 떨고 있을 것이다잃어버린 고향의 메아리아이들의 목소리와 은은한 사랑의 노래만네 등 뒤에서 흐느끼며 울려올 것이다고독으로 가는 길은 어렵다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꿈 또한 삭막하다그러나 믿고 가야지 어쩔 것이냐네가 가는 길 끝에 고향이 있을 것이며죽음과 무덤도 있을 것이고모태의 영원한 부활과 안식도 있으리라Weg in die Einsamkeit BY Hermann Hesse Die Welt fällt von dir ab, Alle Freuden verglühen, D.. 2025. 1. 3.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