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를 보들레르 . 그대에게
한 폭의 그림처럼 그대 모습이 눈부시다
맑은 하늘 한줄기 바람이 스치듯
아름답게 미소가 감도는
그대의 입술과 그대의 가녀린 손짓
하나의 해가 떠오르고
또 하나 세상이 환하게 그대 미소로 밝아지는데
눈이 부셔 나는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다
눈부신 그대 눈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대의 수호천사가 되고 마는 나는
영혼조차 이미 그대 것이 되고
화석처럼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하기에
나는 모든 것을 그대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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