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辰年 새해에는
趙司翼
침묵 속에 잠든 밤을 흔들어 깨우며
새날이 평화의 궁전처럼 우람하게 세상 속을 밝아온다
예저기 날리는 눈처럼 어느 곳도 빠짐없이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꿈과 행복 희망 가득 우리 모두의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침 햇살 든 창가에 새들의 노래가 들리고
별 가득한 밤 세레나데를 노래 부르며
평화의 공존으로 정직한 세상 말고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이념 간 종교 갈등이 사라지고
전쟁이 멈추는 평화와 사랑이 정착하기를 소망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이해와 배려로
누군가가 넘어질 때 도움의 손길이 되고
누군가의 아픈 소리를 더 많이 듣고
마음으로 기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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