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미키에 비츠 . 바다의 고요함
천막 위의 깃발은 간신히 흔들리고,
태양 아래 잔잔한 파도가 일렁인다
젊은 처녀의 꿈, 그리고 그 약속이
이뤄질 듯 깨어나는 기쁨,
돛에 매달린 원통형 실린더 위의 돛은
전쟁이 끝났을 때 깃발처럼 펄럭이고 있다
쇠사슬에 묶인 배는 물 위에서 흔들리고,
선장 선원들과 함께 웃음 짓는 승객들.
오 바다여,
당신의 행복한 생명체 사이에서,
그 아래 폴립들이 폭풍 속에 잠들어 있다
긴팔을 치켜세우고 날려버릴 준비를 한다
오, 힘들었던 기억, 복잡한 생각, 졸림
어느 혹독한 날 평화롭게 모든 것들을 지울 것이다
그리고 모든 흔적을 너의 고요한 가슴에 새길 것이다
◆
(The Calm Of The Sea by Adam Mickiewicz)
The flag on the pavilion barely stirs,
The water quivers gently in the sun
Like some young promised maiden dreaming on,
Half-waking, of the joy that shall be hers,
The sails upon the masts' bare cylinders
Are furled like banners when the war is done;
The ship rocks, chained on waters halcyon,
With idle sailors, laughing passengers.
O sea,
among thy happy creatures, deep
Below, a polyp slumbers through the storm,
Its long arms ever lifted, poised to dart.
O thought, the hydra, memory, asleep
Through evil days, in peace will lift its form
And plunge its talons in thy quiet heart.
◆
Adam Mickiewicz
출생 : 1798년 12월 24일 (벨로루시)
사망 : 1855년 11월 26일 사망 (56세)
직업 : 시인, 극작가, 수필가, 문학 교수
Adam Mickiewicz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및 벨로루시의 국가 시인으로 불린다
유럽 유명 시인 중 한 명으로 여기며
괴테, 바이런과 함께 "음유 시인"으로 불립니다
시인 작품 대부분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방을 분열시킨
제국 세력에 대한 봉기의 영감으로 작용했으며
고향의 독립을 얻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결과 5 년 동안 러시아로 추방되어
1829 년에 러시아 제국을 떠나는 데 성공했다.
로마에 정착 한 다음 파리에 정착했고,
3년 동안 프랑스 Collège de France에서
슬라브 문학에 대해 강의했으며
당시 유행병인 콜레라로 인해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1890 년, 프랑스 발두 아즈의 몽 모랑시에서
폴란드 크라쿠프의 바벨 대성당으로 송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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