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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번역시

아담 미키에 비츠 . 바다의 고요함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3. 9. 5.

 

 

아담 미키에 비츠 . 바다의 고요함

천막 위의 깃발은 간신히 흔들리고,

태양 아래 잔잔한 파도가 일렁인다
젊은 처녀의 꿈, 그리고 그 약속이
이뤄질 듯 깨어나는 기쁨,
돛에 매달린 원통형 실린더 위의 돛은
전쟁이 끝났을 때 깃발처럼 펄럭이고 있다

쇠사슬에 묶인 배는 물 위에서 흔들리고,
선장 선원들과 함께 웃음 짓는 승객들.
오 바다여,
당신의 행복한 생명체 사이에서,
그 아래 폴립들이 폭풍 속에 잠들어 있다

긴팔을 치켜세우고 날려버릴 준비를 한다
오, 힘들었던 기억, 복잡한 생각, 졸림
어느 혹독한 날 평화롭게 모든 것들을 지울 것이다
그리고 모든 흔적을 너의 고요한 가슴에 새길 것이다



(The Calm Of The Sea   by  Adam Mickiewicz)
The flag on the pavilion barely stirs,
The water quivers gently in the sun
Like some young promised maiden dreaming on,
Half-waking, of the joy that shall be hers,
The sails upon the masts' bare cylinders
Are furled like banners when the war is done;

The ship rocks, chained on waters halcyon,
With idle sailors, laughing passengers.
O sea,
among thy happy creatures, deep
Below, a polyp slumbers through the storm,

Its long arms ever lifted, poised to dart.
O thought, the hydra, memory, asleep
Through evil days, in peace will lift its form
And plunge its talons in thy quiet heart.



Adam Mickiewicz
출생 : 1798년 12월 24일 (벨로루시)
사망 : 1855년 11월 26일 사망 (56세)
직업 : 시인, 극작가, 수필가, 문학 교수

Adam Mickiewicz는
폴란드, 리투아니아 및 벨로루시의 국가 시인으로 불린다
유럽 유명 시인 중 한 명으로 여기며
괴테, 바이런과 함께 "음유 시인"으로 불립니다

시인 작품 대부분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방을 분열시킨
제국 세력에 대한 봉기의 영감으로 작용했으며
고향의 독립을 얻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 결과 5 년 동안 러시아로 추방되어
1829 년에 러시아 제국을 떠나는 데 성공했다.

로마에 정착 한 다음 파리에 정착했고,
3년 동안 프랑스 Collège de France에서
슬라브 문학에 대해 강의했으며
당시 유행병인 콜레라로 인해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1890 년,  프랑스 발두 아즈의 몽 모랑시에서
폴란드 크라쿠프의 바벨 대성당으로 송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