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워즈워스 . 무지개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뛴다
하늘의 무지개,
내 인생이 시작되었을 때도 그랬는데,
이제 나는 성인이 되었고
내가 늙어갈 때도 가슴이 뛸 것이다.
또는 죽는 순간까지도!
아이였던 나는 성인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를.
The Rainbow by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The Rainbow(무지개)는
'윌리엄 워즈워스'가 32살이던 1802년 3월 26일 밤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그래스미어'에 머물면서 썼으며
37살이던 1807년 두 권의 시집에 묶여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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