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文學人 . Life story

Life . 로버트 브라우닝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3. 1. 4.

 

Robert Browning . 로버트 브라우닝
출생 : 1812년 5월 7일 출생(잉글랜드 런던 캠버웰)
사망 : 1889년 12월 12일 사망(향년 77세) . 이탈리아 베니스
모교 :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은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로
빅토리아 시대 시와 희곡의 극적인 구절로 유명해졌습니다

브라우닝은 12세 때 시집을 썼지만 출판업자가 없어 폐기했다
몇 군데 사립학교를 다녔지만 기계적인 학교생활에 자퇴를 하고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았으며
14세에 프랑스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및 라틴어에 능통했다

그는 낭만주의 시인, 특히 Shelley를 존경하였고
16세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그리스어를 공부했지만
1년 만에 중퇴하고 케임브리지 대학을 가려했지만
부모의 복음주의적 신앙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할 수 없었다

결혼 전, 34세가 될 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곡을 작고하고 편곡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아내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은 1845년 6살 연상인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시인 '엘리자베스 배럿'을 만났으며
1846년 9월 12일 결혼과 동시 이탈리아로 이주하여
엘리자베스가 사망할 때까지 브라우닝 부부는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영국과 프랑스로 잠시 이주하기도 하였으나
1861년 6월 29일, 아내인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사망하였다

'로버트 브라우닝' 아들 집에 거주하면서
작고, 편곡, 등 폭넓은 활동을 하였고
1889년 12월 12일 (77세) 베니스에 있는 아들 집에서 사망 후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시인구역'에 안장되었으며
생전에 존경하고 좋아했던 'Alfred Tennyson' 무덤 바로 옆에 묻혔다

 

1889년 사망 후 '로버트 브라우닝'

 

   

한편 1890년 사망 1주기를 갖게 되었는데
사망 기념일에 무덤 뒤편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흘렀는데
축음기에서 브라우닝이 생전에 녹음해 두었던 낭송 시였고
추모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경악을 했다는데
생전 고인의 목소리를 묘소에서 듣게 된 경우는 역사상 처음이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배럿' 사망 1년 전인 1860년 아들 펜과 함께

 

 


1853년 해리엇 호스머가 조각한 '브라우닝'과  '배럿'의 꼭 쥔 손

 

 

2007년 새롭게 단장한 피렌체 '엘리자벳 배럿'의 묘

 

 

글(조사익) .  편집등록(성우혁)

BGM - Chopin (Nocturne but you are living in a Van Gogh's panting)

'● 文學人 . Lif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남주 . 망월동에 와서  (83) 2024.05.16
신좌섭 . 네 이름을 지운다  (78) 2024.05.02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10) 2023.08.16
이상 . 李箱  (5) 2023.01.23
Life . 기욤 아폴리네르  (0) 2022.11.24
Life . 가브리엘 찰스 단테 로세티  (1) 2022.11.21
Life . 월트 휘트먼  (0) 2022.11.14
Life . 프로스트 (Robert Lee Frost)  (5)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