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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學人 . Life story

Life . 아서 랭보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2. 7. 26.

A Dream For Winter  .   Arthur Rimbaud

In the winter, we will leave in a small pink railway carriage
With blue cushions. We will be comfortable.
A nest of mad kisses lies In each soft corner.
You will close your eyes, in order not to see, through the glass,
The evening shadows making faces.
Those snarling monstrosities, a populace
Of black demons and black wolves.

 

Then you will feel your cheek scratched...
A little kiss, like a mad spider, Will run around your neck...
And you will say to me: "Get it!" as you bend your neck -
And we will take a long time to find that creature -
Which travels a great deal...

 

아서 랭보 . 겨울을 꿈꾸며

겨울이 오면, 우리 핑크빛 마차를 타고 철도여행을 하자
파란색 쿠션에 앉아 편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거다
우리 구석진 자리에서 부드럽게, 열광적인 키스도 하고
눈을 감아다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아무도 몰래,
해 질 녘 석양이 흐른다
사나운 동물처럼 들끓는 사람들,
검은 늑대처럼 어둔 악령들,

 

얼굴 긁히는 듯함을 느끼기도 하고,
미친 거미처럼 목에 매달려 키스도 하고,
나에게 매달리면서 당신은 "날 앉아줘!" 할 테고.....
어떤 움직이는 생명체를 발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 어떤 여행보다 엄청난 경험을........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Jean Nicolas Arthur Rimbaud)

출생 : 1854년 10월 20일 . 샤를빌, 프랑스
사망 : 1891년 11월 10일 사망(37세) . 프랑스 마르세유
국적 : 프랑스 (문학 운동 상징주의)


작품 : 술취한 배 (1871), 지옥의 계절 (1873), 일루미네이션(1872–1875?)
파트너 폴 베를렌(1871–1875)

 

프랑스 샤를빌에서 태어난 랭보는
아주 어린 나이에 글을 쓰기 시작하여 학생으로서 두각을 나타내었지만,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 중에 집에서 파리로 가출하기 위해

10대에 정규 교육을 포기했다

 

랭보는 10대 ~ 30대 초기에 작품의 대부분을 썼으며,
동료 시인 '폴 베를렌(Paul Verlaine)'과
2년동안 폭력적이기도 했고 낭만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자유분방하고 불안한 영혼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퇴 후 랭보는 상인이자 탐험가로 3개 대륙을 여행했으며,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 9월 21일 . 랭보의 묘소를 찾았다

 

샤를빌에 있는 랭보의 무덤. 비문에는
Priez pour lui(그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쓰여 있다.

 

1891년 2월 처음에 오른쪽 무릎의 관절염으로 생각하고
영국에서 치료를 하였으나 반응하지 않았고,
3월에는 너무 고통스러워져서 더 나은 치료를 위해
프랑스로 돌아왔다

 

영국을 떠나기 전, 랭보는 결핵성 활막염을 잘못 진단한
영국인 의사와 상의하고 즉시 다리 절단을 권고받았다
프랑스로 돌아와서 마르세유에 도착하자 그는 병원에 입원했으며
일주일 후인 5월 27일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수술을 받은 후 진단은, 골육종으로 추정되는 골수암이었다
.
그는 1891년 11월 10일 37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으며
유해는 10여일 동안 프랑스 전역을 돌아 고향으로 보내졌고
'샤를빌 메지에르'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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