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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學人 . Life story

Life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2. 8. 1.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는
1865년 6월 13일 출생하여 1939년 1월 28일 사망한
아일랜드 출신의 시인, 극작가, 산문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며
아일랜드 자유주의 상원의원으로 두 번 역임했으며
아일랜드 문학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다.

 

예이츠는 아일랜드 샌디 마운트에서 태어나 그곳과
런던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의 초기 시집은 1889년에 출판되었으며
1923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여기 등록한 시의 주인공은 'Maud Gonne'이며
1889년 예이츠는 23세에 아일랜드 민족주의자인 '모드 곤'을 만났다
그녀는 예이츠보다 18개월 어리고
1891년 예츠는 Gonne을 찾아가서 결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으며
이 시점부터 "내 인생의 고난이 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예이츠는 곤에게 1899년, 1900년, 1901년에 세 번 더
결혼을 제안 헸으나 그녀는 제안을 거절했고
1903년 아일랜드 민족주의자인 존 맥브라이드 소령과 결혼했다

 

1923년 12월 예이츠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는 처음으로 돈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빚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빚도 갚을 수 있었다

 

그는 1922년에 아일랜드 최초의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었고
1925년에 두 번째 임기로 재임명되었으나
1928년 건강이 좋지 않아 상원에서 물러났고
1939년 1월 28일 프랑스 망통의 호텔에서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
그가 머물렀던 프랑스 로크 브룬에(Roquebrune)에서는

신원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가족이 유해를 아일랜드로 옮기지 못하도록 하였고
그의 시신은 이미 발굴되어 납골당으로 옮겨졌으며
이러한 소란으로 그가 프랑스에 빨리 매장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생전에 예츠는
'내가 죽으면 죽음을 맞게된 프랑스 '로크 브룬'에 묻어주고,
1년 후 세간에서 나를 잊었을 때

나를 파내어 아일랜드 Sligo에 묻어달라'고 하였다

 

예이츠의 시신은 사망 7년 후인 1946년에 발굴되었는데
유해는 납골당으로 옮겨져 다른 유해와 혼합되어 있었는데
시인의 유해가 공동묘지에 묻혀 있어서
아일랜드와 프랑스 모두에게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프랑스 '로크 브룬에'의 법의학 의사인 Mr Rebouillat가
고인의 모든 특징을 나타내는 해골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해골 모두가 예츠의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현재에도 제기되고 있다

 

1948년 9월, 예이츠의 시신은 아일랜드 해군 초계함으로
아일랜드 '세인트 콜럼바 교회'의 묘지로 옮겨졌다
아일랜드로의 이전 작전을 담당한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츠의 청혼을 거절했던
'Maud Gonne'의 아들이자 당시 외무부 장관인 'Sean MacBride' 이었다

 

2009년 10월 12일 예츠의 무덤을 방문했는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으로서의 명성에 비해 초라하기 이를 데 없었다
관리인의 말에 의하면
무덤 속 예츠의 해골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유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쓸쓸했다

 

 

 

 

 

He Wishes for the Cloth of Heaven은
예이츠가 평생 동안 사랑했던 여성
모드 곤(Maud Gonne)을 생각하며 쓴 시이다
천상의 옷이라는 문구는 천국에서 볼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천의 종류를 언급하지만
예이츠는 하늘과 우리 주변의 자연 세계를 의미하기 위해
'하늘'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색상과 패턴은 낮과 밤의 다른 계절과 다른 시간에
자연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말하는 것이며

시인이 그런 옷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사랑하는 여자의 발아래 두는 것이 그의 진심이었다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by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천국의 옷을 원하는 당신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만일 내가 하늘을 옷으로 수놓을 수 있다면
금빛과 은빛으로 장식된
파랗고 엷고 무게 있는 천을
어두운 밤 밝은 빛과 희미한 빛으로
당신의 발아래 펼쳐놓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난하기 때문에 꿈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신 내 꿈을 당신 발아래 펼쳐 놓았습니다
내 꿈을 밟고 있는 당신이 부드럽게 밟으세요

 

 

0글 . 번역 : 조사익      편집 : 권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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