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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學人 . Life story

Life . 미켈란젤로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2. 7. 25.

 

Doom Of Beauty . Michelangelo

CHOICE soul, in whom, as in a glass, we see,
Mirrored in thy pure form and delicate,
What beauties heaven and nature can create,
The paragon of all their works to be!

Fair soul, in whom love, pity, piety,
Have found a home, as from thy outward state
We clearly read, and are so rare and great
That they adorn none other like to thee!
Love takes me captive; beauty binds my soul;

Pity and mercy with their gentle eyes
Wake in my heart a hope that cannot cheat.
What law, what destiny, what fell control,
What cruelty, or late or soon, denies
That death should spare perfection so complete?

 



아름다운 운명 . 미켈란젤로

영혼을 선택하라, 유리잔처럼 누구에게나 보였다
너의 순수한 모습과 섬세함 속에 비친
하늘과 자연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이 아름다움,
이 모든 작품은 그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사랑, 연민, 경건함,
표면상 그들의 외적인 부분에서 구도를 발견했다
우리는 분명히 읽었고, 매우 희귀하고 위대 하다
그들은 아무도 장식을 좋아하지 아니하였도다
사랑은 나를 사로잡았고. 아름다움은 내 영혼을 구속했다

그들의 부드러운 눈으로 동정과 자비를 베푸소서
속일 수 없는 희망을 내 가슴속에 깨우소서
어떤 규정이, 어떤 운명이, 무엇이 통제력을 잃게 하는지,
얼마나 잔인한지, 당장 아니면 늦게라도 인정하지 않을지도
죽으면서까지 그토록 완전한 완전성을 추구해야 합니까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이탈리아 시인이었다
그의 시는 사랑, 죽음, 구속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예술가의 가장 깊은 감정을 드러내는 데 매우 중요하며
미켈란젤로의 초기 시는 주로 궁중 사랑의 시와 같은
전통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의 후기 시에서는 미켈란젤로가 죽음과 사랑의 주제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운명'은
미켈란젤로 자신의 무덤 모비석에 새기려고 쓰게 됐다는 설과
1498년 프랑스 추기경 '장 드 빌 헤르'를 위해 의뢰를 받고 썼다는 설 등
의견이 분분했으나
결국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피에타'를 조각하면서
1500년에 쓴 작품이다

 

번역 . 조사익

편집 . 권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