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에 목숨 건 인생
늦은 밤을 지글지글 베이컨 타는 냄새로
일산화탄소 배출 소리가 점령한 밤
분열을 거부하는 NK세포는 바닥을 치는데
거칠게 별자리를 한 화학 물질 여러 반응
변이 된 유전이 넘치는 지구 웅덩이에서
별 아래 독성물 뚝뚝 몸살을 앓는 지구 환경
예전처럼 파란색을 하고
미소 짓는 우리 강산 푸른 모습이 보고 싶다
맥박은 들쑥날쑥 거친 호흡을 목놓아 울고
여러 변형된 환경을 살고 있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벗고
어느 때면 웃는 미소 여러 행성 볼 수 있을까
$10에 목숨 건 인생
"할아버지 10불만 주세요"
여섯 돌배기 손녀딸 앞 일 생각하니
밤이면 보는 밝은 별아!
푸른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꿈을 주는,
나도 너처럼 좋은 할아버지이고 싶다
2022 . 09 . 18
편집등록(성우혁) . BGM - Donauwellen Wal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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