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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번역시

정지용 호수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3. 12. 18.

 

 

정지용 by  호수

얼골 하나 야

손바닥 둘 로 푹 가리지 만,
보고 싶은 마음
湖水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Lake by Jung Ji yong
A face I can surely block
with my two palms,
but my heart of longing,
big like a lake, and
I cannot help but close m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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