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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 편지 . 수필

日記 (2023년 새해 에는!)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2. 12. 26.

 

* 어제는 역사가 되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신의 선물이다
* 상상력은 지식보다 강하고 희망은 경험보다 우월하다
* 희망은 우리들 삶에 있어서 코드(계획, 목표)와 같은 것이다
* 훌륭한 교사는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2023년 새해 에는 희망을!
긍정된 마음가짐으로 세상 살고 싶어도
창백하기만 한 세상에서 앞날을 생각할 틈도 없이 너무 산만하다

목장 같던 세상 푸른 초원을 늑대 떼가 맴돌고
급기야 전염병과 역병으로 오염된 세상, 긴 호흡 하기도 두려운
하루가 다르게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없는 힘도 솟게 하는 희망이라는 긍정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리라

다만 이러한 역경에 부딪쳤을 때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나름대로 대처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나
마음이 정리되지 않고 어수선하다거나 집중하기가 힘들 때는
어는 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생각을 몰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글 쓰기가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편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상상력의 리듬을 살리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표현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주제 중에서 희망이라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글 쓰는 사람들한테 희망은 외면할 수 없는 주제이고
중세 시대부터 희망은 매우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다
희망에 대해 글을 쓰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기운을 북돋아 주고
또는 어떤 주제 앞에서 영감을 받고 싶을 때가 그렇다

자고 날 때마다 국적을 초월한 지구촌 여러 현상을 보면서
희망보다는 투쟁적이고 불편한 메시지를 마주하게 되고
희망을 말하기에는 현실이 나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희망이 주는 긍정적인 여러 요소를 알고 있으면서도
돌이켜 보면 희망을 주제로 한 글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2023년, 새해부터는
가상의 주제라 할지라도 희망의 여러 형태를 소환해서
다양한 이야기로 푹 넓고 풍성한 표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우리 모두 2023년도에는
희망이 담긴 여러 결과물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편집등록    성우혁      BGM- Scott McKenzie (San Franci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