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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同人誌(2) : 無者의 時間

靑山敦士 . 바람의 말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2. 7. 22.

 

風の言葉 . 靑山敦士

夜明けのピークが揺れるモンブラン
一人で大丈夫ですが、胸が痛い
サマン八千フィートの南東に傾いている
落ちる雪崩を眺めながら
崩れる音ではない
別の悲鳴のような陰湿さは何を言うのか
誰かが山を登る死者
魂の渓谷とも呼ばれる
私が聞くには氷壁が溶けて流れる水の音だと信じる
痛くて涙を流すすべて

霧が咲いて上がる空
私は天国行きの列車に乗る
圧力が熱くなった上層部に到達できず、
間もなく緊急の翼を広げるしかなかった
多くの歳月生きている間
日が経つにつれて弱くなるアルプスで
エリニョ現象は深いだけです。
天下を彷彿とさせたモンブランが恋しい
ああ、氷河が溶けて流れる水の音
私はある冬のモミの森で体を打った

 

 

 

 

바람의 말 . 아오야마 아츠시

새벽을 절규하는 몽블랑
홀로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가슴이 아파서
사만 팔천 피트 남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눈사태를 보며
무너지는 소리 말고
또 다른 비명 같기도 한 음습함은 무얼 말하는지
만년설에 잠든 누군가의
영혼이 우는 통곡이라지만
내가 듣기엔 몽블랑의 발악이다
아파하고 눈물짓는 이 모든 것

 

눈 내리는 새벽길 따라
천국 열차를 타고 오르다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날이 갈수록 허약해 오는 알프스에서
엘리뇨 현상은 깊어만 가고
천하를 호령하던 몽블랑이 못내 그리운
오, 만년설 녹아 흐르는 소리
나는 어느 계곡 전나무 숲에서 몸서리를 쳤다

 

편집 등록    성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