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認識의 轉換

by 조사익시문학(運營者) 2023. 2. 12.



 

認識의 轉換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사는 동안
자의건 타의건 간에 항상 그 무엇과 함께라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요즘 들어서 더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일본의 현상을 보면서...!

우언을 들어주는 직업

사 후 시신 수습을 대행하는 직업 등...

혼자라는, 고립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고객이라고 한다 


자식들 분가하고,

배우자의 죽음으로

갑자기 더 이상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느끼게 되는 외로운 두려움이란 !
긴장 속에서 숨통을 조여 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려움이 크게 느껴질 때는
누군가와 이야기할 사람 없는 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다

외롭지 않다고 해서, 혼자가 아닌 둘이라고 해서
육체적인 병을 고친다거나
모든 환경을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자만
다른 한편으론 외롭지 않음으로 하여
놀라운 삶의 가치를 얻게 된다는 사실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어두운 밤을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 줄 것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과의 동행 안에 있기 때문에
고독하다거나 외롭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게 된다

살아가면서 힘든 시간을 가고 있을 때도 있고
어떤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에도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동하기 위한 상상을 하고 계획을 하고
양질의 삶을 선택하게 되는 긍정의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의 원동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식의 전환은 삶의 지침서 같은 것이다
그것은 삶을 진정성과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실존하는 많은 영역을 만져주며
침묵에 굴복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인간은 서서 적응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시간 속에서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되고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듣게 되는
결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관찰하는 안목의 시간이다


거창하다거나,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단순한 것에서부터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